2019년 8월 1일(목) 청주야구장에서 벌어진 제53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모교야구부가 홈런 2방에 힘입어 충암고를 9-2로 이기고 1976년 창단된 후 통산 7회의 전국대회 우숭을 기록하였지만 43년만에 전국대회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2008년~2009년 2년 연속 우승한 덕수고에 이어 10년만이다.
손경호(25회) 감독은 2016년 모교야구부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3년만에 전국대회 3회 우승(2018년 대통령배, 봉황대기, 2019년 대통령배)을 이끌어 최고의 고교 야구감독임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다 준 배경은 손경호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과 코치진의 선수들에 대한 통솔력과 친화력, 모교의 적극적인 지원, 야구부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응원, 그리고 대구 총동창회 정수홍(14회) 회장, 재경동창회 김광훈(18회) 회장 및 동문여러분의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와중에도 멀리 청주야구장을 찾아 응원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신 동문여러분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인내하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단합된 팀웍으로 43년만에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워 대고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선배들에게 기쁨과 단합의 자리를 만들어 준 모교야구부 후배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봉황기(8/10~8/23)와 제100회 전국체전(10/4~10/10)에서도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부탁드립니다.
대구고 동문여러분께서 찬조금과 찬조품 등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으로 모교야구부가 2018년부터 시작된 제2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게 되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동문여러분의 모교야구부에 대한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