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민주운동- 기념회관 건립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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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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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민주운동 50주년을 맞아 기념회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28 민주운동 기념회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근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 남산동 명덕초등학교 내에 들어서는 기념회관은 부지 1천320㎡, 건물 전체면적 2천5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되며 2011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80억원이 투입되며 대구시는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회관은 2.28 자료 전시실과 민주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교육장, 기념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 기념도서관을 ‘민주화 운동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 2007년 중구 2.28 기념공원 내에 기념회관을 설립하는 안을 추진했으나 공원 내 시설제한 규정과 예산확보 문제 등으로 무산됐다.     

기념회관이 건립되는 명덕초등학교 일대는 2.28 민주운동 당시 시가행진이 진행된 곳이고 과거 2.28 기념탑이 있었던 장소라는 상징성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명덕네거리에 있던 2.28 기념탑은 달서구 두류공원으로 이전된 상태이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대구.경북지역의 고교생을 포함한 청년들이   자유당 독재정권의 부패와 실정에 맞서 일으킨 민주운동으로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2.28은 지난해 연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법에서 인정하는 민주화 운동으로 격상됐다.

 

김석동 시 자치행정 담당은 “국내 민주화 운동의 효시인 2.28 민주운동 정신이  50주년을 맞아 재조명되고 범 국민적으로 숭고한 2.28 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2010년 02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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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50주년을 맞는 2·28 대구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2·2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이하 2·28사업회)는 '2·28 민주화운동기념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대구 남구 명덕네거리 명덕초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건평 2천500㎡)로 건설될 예정이며, 지난해 확정한 공사비(국비 80억원) 가운데 25억원을 들여 하반기중에 착공하고 내년 11월 말 완공예정이다. 2·28사업회는 기념관을 지역단위 공공도서관으로 꾸며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2·28사업회는 또 2·28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민주화운동사 부분에 두줄 가량 실린 2·28운동의 내용을 보강하는 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안인욱 2·28사업회 공동의장은 “2·28 민주운동은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지만 그동안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제50주년 기념사업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충실히 실행해 대구가 ‘민주화운동의 산실’이란 자존심을 되찾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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